프랑스 문화도시 낭트에서 ‘한국의 봄’ 축제가 개최된다. ‘한국의 봄’ - 낭트 한국문화축제는 프랑스 대중에 한국의 전통과 현대, 나아가 미래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프랑스 내 주요 한국문화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축제 일환 ‘오방신과’를 통해 한국 전통 음악에 새로운 양식을 결합하고 분해하며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는 소리꾼 이희문이 팝, 댄스, 록, 블루스, 발라드, 지르박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새로운 스타일의 경기민요를 선보인다. 또한 국악 그룹 ‘공상명월’의 클래식 음악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는 ‘유니크 첼로 콰르텟’, 록과 펑크 사운드를 선보이는 인디밴드 ‘세일러 허니문’ 등이 무대에 올라 프랑스 관객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한국문화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